지난 목,금요일 휴가를 내고 4일 연속으로 쉬었던 남편이 어제 하루 출근 한 후 오늘 또 휴일이다.
덕분에 가벼운 몸살에 생리에 따른 증상까지 겹쳐 아침부터 몸이 무겁던 나를 대신해 세하와 신나게 놀아줄 수 있었다.
아빠와 세하의 놀이 중 하나인 [목마타기]를 오늘 처음 해봤는데 너무너무 좋아하고 깔깔 웃느라고 정신 없더라.
사진 속의 세하는 너무 좋아하고 있지만 어째 남편은 많이 힘들어 보인다.

요즘 세하는 감정 표현이 확실해져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빼앗기면 짜증내며 울줄도 알고, 내가 조금 서운하게 하면 서럽게 울기도 한다.
제법 고집도 부릴 줄 알고 찬장 여닫이 문을 열줄 알게 되 문을 열고 이것저것 와장창 꺼내며 신나게 놀기도 한다.

말썽꾸러기에 툭하면 우는 울보이지만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
2006/10/04 01:40 2006/10/0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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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엉뚱이 2006/10/05 15: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세종이도 목마 태워주면 아주 좋아라하더군요. ㅋㅋㅋ 대신 아빠 목과 팔은 뻑쩍지근하죠.

  2. 아지 2006/10/11 18: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목마는 아주 예전부터 태워줬더랬는데.
    요새는 내 어깨에 세워서 번지점프를 시켜줍니다.. ^^
    생각해보니 이거 찍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