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세하는 목감기로 조금 아팠다.
처음엔 목도 많이 붓고 열도 39도 이상으로 오르곤 하더니 이젠 많이 좋아진 상태.
그래도 요 며칠 아팠던 영향인지 괜히 징징대고 안아달라 칭얼거린다.

힘내라, 세하.
얼른 나아서 토요일에 있을 이모 결혼식에는 멀쩡해져서 가야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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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선 머리에 뭘 씌우면 싫어하던 녀석이
이젠 장난삼아 모자도 쓰고 머릿수건도 하게 되었군.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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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서랍놀이의 발전 형태?
 0ㅇ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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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주말 낮,
남편이 이른 저녁부터 숙직 근무를 가야해서 아무 곳도 나가질 못해 아쉬울 뻔 했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작은 행사를 하는 곳에 데리고 나가 꽃 풍선을 하나 얻어오더라.
손에 들고 흔들어보고 머리에 쓰고 뒷짐도 져보고.
한참 그러고 놀더니 뿡뿡이 머리에도 씌워주니 너무나도 신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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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결혼식때 세하 머리를 한번 묶어 볼 생각인데
미리 집에서 한번 연습도 하고 세하 반응도 보려고 묶어줘봤다.
남편 반응은 시큰둥,
세하는 화들짝.
나 혼자 완전 신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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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대체 언제 찍은건지.
숙직 다녀와서 일요일 낮에 찍은 것 같다.
지난번 [누가 세하고, 누가 인형이야?]의 다음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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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 모습이 웬지 웃겨보여서 찍은 사진.
킥킥.
2007/05/25 08:30 2007/05/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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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엉뚱이 2007/05/27 12: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ㅋ 편집을 정말 재밌게 하셨군요...
    가정부모드... 넘 웃겨요. ㅋㅋ
    여자아이들은 역시 남자아이 보다 노는게 아기자기 하군요.
    세종이는 과격모드...ㅜㅜ;;

  2. 푸른꿈 2007/05/27 14: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 저도 사진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예쁘고, 잘 놀아요...

  3. 잎새달 2007/05/30 12: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파서 걱정 했었는데 결혼식날 보니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꽃풍선이 너무 맘에 드나부다.^^ 제일 예쁘구나..
    이렇게 또 내가 만들어 준 옷도 입구 찍어 올려주니 기분이 좋네.^^

  4. ccanta 2007/05/30 15: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크하하하핫.
    서랍에 들어가서 케이블티비 정검중인 세하사진을 보고 한참웃었다.
    글쎄 모랄까, 엄마아빠의 DNA를 잘 물려받은 결정체라고나할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