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에서 세하책을 살때마다 한권씩 같이 샀던 내 읽을 거리들.
잡지 따위를 제외하고는 모두 모두 밀려있는 상황이다.
밀려놓은 책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 사고 싶은 책이 있어도 양심상 사지를 못하겠다. 다음 책을 사기 위해서라도 얼른 얼른 읽어야지.
- 개를 돌봐줘 (J.M 에르) - 요즘 낮시간에 [동물의 숲]을 안할때면 읽고 있는 책. 아직 100여 페이지밖에 못읽었지만 느낌이 독특하다. 형식도 독특하고 내용 또한 그렇다. 얼른 완독해야지!!!
- 하울의 움직이는 성 上,下 (다이애나 윈 존스) - 요건 남편이 읽겠다고 사놓으라고 했던 책. 나도 얼른 읽어야지.
-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 요것도 남편이 읽고 싶다고 사놓으라던 책. 조금 읽다가 내려놓은 듯 하다. 재미없나? 베르베르책이 재미없을리가 없잖아!!
- 겐지와 겐이치로 A,B (다카하시 겐이치로) - 일본의 유명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원작소설을 살짝 비틀어놓은 책이랬던가? 단편단편 짧은 글들 모음이라 읽기도 편한 책인데 아직 펼쳐보지 않았다.
재미있을 텐데 말이지... 아유~ 내 게으름이 부끄럽다. - 수달 (무코다 구니코) - 태터앤컴퍼니 이벤트에서 받은 책. 요것도 아직 펼쳐보지 않았다. 에공.
- 용의자 X의 현신 (히가시노 게이고) - 이 작가의 [방황하는 칼날]은 펼치자마자 중단할 수 없을 정도로 책에 빠져들어 읽고 말았는데 무척이나 유명한 이 책은 여태 책장에서 표지조차 펼쳐지지 않은 채 나를 기다리고 있다. 더 유명한 작품이니 더 재밌겠지 싶지만, 성격상 읽던 책을 내려놓고 다른 책을 펼치지 않으니 (가끔 흥미를 잃으면 읽다가 그만두기도 한다. 가끔.) [개를 돌봐줘]를 다 읽을때까진 책장에 가만히 꽂혀있을 수 밖에.
- 리버보이 (팀 보울러) - 이 책의 경우가 읽다가 흥미가 없어져 아웃 오브 안중이 되어버린 상태. 초반의 진행이 어째 내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다시 읽으면 재밌으려나.
- 달을 먹다 (김진규) - 책 겉표지의 서평에 끌려 구입한 책. 게다가 아이와 집에서 지내던 가정주부가 갑자기 펜을 손에 들고 작품을 썼다는 이야기에 이끌렸는데 여태 읽지도 않았네. 으악.
- 구해줘 (기욤 뮈소)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너무 재미나게 읽어서 구입한 기욤 뮈소의 다음 책. 다른 읽지 않은 책들 사이에서 나를 기다리는 중.
- 단테 클럽 (매튜 펄) - 뭐야. 이건 언제 사놓은거야. 세하를 임신했을때 사둔것 같은데... 엄마야..
- 비밀의 계절 上,下 (도나 타트) - 구입해놓고 보니 책의 두께에 살짝 놀라 살포시 책장에 모셔둔 책이로구나... 나 왜 이렇게 읽지도 않고 모셔두기만 하는거야..
아악~~
밀려놓은 책들 목록을 만들어놓으니 더 막막해진다. 지금 읽고 있는 [개를 돌봐줘]를 제외해도 무려 13권이나 새 책 상태로 책장에 놓여있구나... 이를 어째. (다 읽은 책들 정리해 쓰는 것도 밀린 상태인데...)
목록을 만들기 전엔 막연히 '좀 많지?' 싶었는데 이렇게 많을 줄이야. 나 너무했다 싶네.
이젠 어쩔 수 없이 책 읽기에 전념해야겠구나.... 뭐 밤중에 잠들기 전엔 [동물의 숲]도 하긴 하겠지만.
친정에서 외할머니를 불러 직접 설정해 찍은 사진들이랜다. '할머니, 요렇게 찍어요~' 주문해가면서 찍은 것들.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www.happynari.com/blog/sehamam/trackback/572




Comments
빠삐용은 받자마자 다 읽어버렸는데..흐. 요런분위기의 책은 내가좋아하는 장르라서.
담엔 무협지좀 사보면 안될까? 크크
다 읽은 줄은 몰랐수. 근데 무슨 무협? 사서 읽을 만한 책이 있어? 난 무협은 문외한이라....
발꼬락 사진 찍은것도 아주 지대로던데 이젠 직접 설정까지 주문하시는구나 ㅋㅋ
저렇게 찍으면 귀여운건 어떻게 알았대 ㅎㅎㅎ